【스트리트 파이터】 장기에프 캐릭터 소개 & 기술 정리

격투 게임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스트리트 파이터. 수많은 캐릭터가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중에서도, 단련된 근육과 그 거구에 수없이 난 상처 자국이 특징인 장기에프는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장기에프가 어떤 캐릭터인지,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장기에프의 프로필

장기에프

※ 시리즈에 따라 설정이 다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V’의 프로필을 참고했습니다.

러시아 출신의 장기에프는 단련된 근육을 가진 거구로, 전신의 상처 자국과 억센 털, 그리고 모히칸 머리가 특징이며 ‘붉은 사이클론’이라 불리는 프로 레슬러입니다.

어둠의 프로레슬링계에서 무패를 자랑했지만, 너무 강한 나머지 대전 경기를 잡지 못해 추방당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그 후 ‘위대한 지도자’로부터 레슬링을 통한 국제 교류에 힘써달라는 의뢰를 받아, 장기에프는 그 기술과 육체를 조국을 위해 휘두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게임 내 최상급의 체력과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던지기 기술을 구사하며 싸우는 캐릭터이지만, 그 거구 때문에 이동 속도나 점프력은 최저 수준이라 다루기 위해서는 숙련도가 필요한 캐릭터입니다.

커맨드 입력으로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장기에프의 특징적인 기술 몇 가지를 해설합니다.

회전하며 양팔로 래리어트를 날리는 기술로, 회전 중에는 좌우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위력이 높고, 발동 직후의 넓은 범위 때문에 연속기로 최적이며, 명중했을 때는 상대방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발동 직후부터 지속 시간이 긴 투사체 무적 효과가 있으며, 이는 하단 판정의 투사체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높은 위력과 사용 편의성으로 인해 현재는 조정이 들어가, 대공기로서의 기능은 그리 강하지 않고, 2회전째부터는 앉은 상태의 상대에게는 히트하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매우 강력한 기술입니다.

상대방을 붙잡아 공중에 높이 뛰어올라, 회전하며 파일 드라이버를 시전하는 기술입니다.

매우 높은 위력과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진 강력한 던지기 기술이지만, 상대가 피했을 때는 헛치는 동작이 나와 큰 빈틈이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중·강에 따라 성능이 변화하며, 약은 일반적인 앉아 P와 같은 정도의 던지기 범위이지만, 강은 약간 넓어지고 위력도 미세하게 상승합니다. 중은 그 중간의 성능을 가지며, 약·중·강 모두 공통의 스턴치(기절치)를 가집니다.

양팔을 들면서 이동하며 던지는 기술입니다.

매우 위력이 높지만, 빗맞히면 빈틈투성이가 되어버리는 상당히 하이 리스크의 필살기입니다.

약·중·강 모두 이동 속도와 스턴치는 공통이며, 약이라도 통상 던지기보다 위력이 높고, 중이나 강은 던지기 유효 시간이 늦어지는 대신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와 맞먹는 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던지기 유효 판정이 짧기 때문에, 상대방의 던지기 무적이 풀리기 전에 던지기가 발동되어 실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V’에서 추가된 기술로, 공중에 있는 상대를 붙잡아 그 기세 그대로 스크류 드라이버를 날립니다.

앞 점프, 수직 점프에서 발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약·중·강의 위력과 유효 범위는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와 동등하지만, 지상에 있는 상대를 붙잡을 수는 없습니다.

주로 대공기로서 기능하지만, 빗맞히면 낙하할 때까지의 시간이 큰 빈틈이 되어버린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높은 체력과 공격력이 매력적인 장기에프였습니다.

여기서 모두 소개하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이므로,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여 조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