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는 조이콘만으로는 불충분한가? 조사해 보았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으며, 기존의 것과는 달리 휴대성까지 겸비한 편리함을 자랑합니다. 그런 닌텐도 스위치에는 조이콘(Joy-Con)이라고 불리는 작은 컨트롤러가 함께 제공되는데, 과연 그것만으로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조이콘(Joy-Con)이란

스위치 구매 시 부속품으로 제공되는 컨트롤러, 그것이 바로 조이콘입니다. 본체에 붙어 있는 작은 것으로, 한 손으로 들 수 있어 기존 컨트롤러로는 하기 어려웠던 ‘누워서 플레이’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조이콘의 사용성

자, 구매 시부터 제공되는 조이콘은 사용성은 좋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있으며, 그중 하나가 ‘고장이 잘 난다’는 것입니다. 게임을 자주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고장인가요?

고장 내용은 스틱 조작 인식이 입력된 상태로 유지되어 캐릭터가 멋대로 걷거나 이동하는 등, 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 현상에는 이름도 붙어 있으며, 통칭 ‘조이콘 드리프트 문제’라고 불립니다. 이 현상은 미국에서는 집단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적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유명합니다.

고장 났을 때

고장 나면 고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겠지만, 이 작은 조이콘은 한쪽 정가가 4000엔 이상으로 꽤 비쌉니다. 고칠 경우 닌텐도에 수리를 맡기면 한쪽에 2,200엔이라는 가격이며, 조이콘이 없는 상태에서는 물론 스위치를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스위치의 인기는 엄청나기 때문에 수리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조이콘의 단점

자주 고장이 난다는 문제점 외에도,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기존 게임기의 컨트롤러는 양손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손에 잘 맞는다는 장점이 있어 손가락을 움직일 때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반면 조이콘은 한 손으로 들거나 본체에 연결한 상태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손에 잘 맞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독특한 버튼 배치에 작기까지 해서 손가락이 쥐날 것 같다는 사람도 적지 않은ようです.

다른 컨트롤러

조이콘 외에 스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는 닌텐도 정품 ‘Pro 컨트롤러’와 닌텐도 라이선스 상품 ‘호리패드’가 있습니다.

Pro 컨트롤러

통칭 ‘프로콘’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이 컨트롤러는 스틱과 버튼이 커서 누르기 쉽습니다. 손이 불편하다는 느낌도 없고 오래 쥐고 있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섬세한 시점 이동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점 이동이 중요한 게임 등에서도 수요가 많은 제품입니다.

Pro 컨트롤러의 장점

그립감과 조작성 외에도, 조이콘의 충전 사용 가능 시간이 20시간 정도인 데 비해 프로콘은 사용 가능 시간이 40시간으로 약 2배입니다. 조이콘처럼 본체에 연결할 필요도 없고, 기존 컨트롤러처럼 프로콘에 부속된 USB를 연결하는 간단한 설정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으로는 컨트롤러가 늘어나기 때문에 플레이 가능 인원도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최대 3명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호리패드

또 다른 옵션으로는 ‘호리패드’가 있습니다. 호리패드에는 유선과 무선 두 종류가 존재합니다. 무선은 ‘무선 호리패드’, 유선은 ‘호리패드 for 닌텐도 스위치’입니다.

무선 호리패드

무선 호리패드는 약 6000엔 정도로, 약 1만엔 정도인 프로콘에 비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그 외에도 FPS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자이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비교적 어떤 게임이든 즐길 수 있습니다.

호리패드 for 닌텐도 스위치

유선인 이 호리패드는 약 3000엔으로 더욱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유선이라는 단점 외에 자이로 기능도 없지만, 다른 컨트롤러에는 없는 ‘연사 기능’이 있습니다.

프로콘과 호리패드, 어느 쪽이 좋을까?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어느 쪽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마다 다릅니다.

프로콘의 경우 가격이 비싼 만큼, 자이로 기능이나 amiibo 기능, HD 진동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쾌적하게 다양한 기능이 있는 컨트롤러로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컨트롤러입니다.

무선 호리패드의 경우는 자이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가격이 프로콘보다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콘보다 약간 가볍기 때문에 손에 부담이 덜합니다. 자이로 기능만 있으면 된다는 사람이나, 프로콘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유선 호리패드의 경우는 자이로 기능 등은 없지만 연사 기능이 있으며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컨트롤러에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지만, 기존과 같은 컨트롤러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조이콘만으로는 불충분한가?

게임을 많이 하지 않거나,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조이콘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쾌적한 게임 플레이나 특정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다른 컨트롤러가 더 좋습니다.

This site is registered on wpml.org as a development site. Switch to a production site key to remove this banner.